정기현 대전시의원, 자치경찰위에 교육청 직원 파견 요구

김경훈 기자 2021. 12. 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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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에 시 교육청 파견 인력이 추가될 전망이다.

대전시의회 정기현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자치경찰 사무에 학교 폭력, 학교 주변 교통안전, 아동청소년 문제 등이 포함됐지만, 교육청 직원이 위원회에 들어가 있지 않다"며 위원회에 교육청 인력 파견 검토를 요구했다.

이에 강영욱 대전시 자치경찰위원장은 "현재 교육청 직원이 파견돼 있지 않지만 필요하다면 교육청과 협의해 교육청 직원 파견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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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 "교육청과 협의해 직원 파견 검토할 것"
29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현판제막식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4.2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에 시 교육청 파견 인력이 추가될 전망이다.

대전시의회 정기현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자치경찰 사무에 학교 폭력, 학교 주변 교통안전, 아동청소년 문제 등이 포함됐지만, 교육청 직원이 위원회에 들어가 있지 않다"며 위원회에 교육청 인력 파견 검토를 요구했다.

이에 강영욱 대전시 자치경찰위원장은 "현재 교육청 직원이 파견돼 있지 않지만 필요하다면 교육청과 협의해 교육청 직원 파견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시 교육청에서 책임자급 1명,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1명씩 모두 3명 정도 파견되면 적절할 것 같다"며 "의회 교육위원회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자치경찰제를 처음 시행하는 대전시는 자치경찰위원회 내년도 예산으로 국비 34억 4000만원과 시비 15억8000만원 등 총 50억 2000만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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