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이충현 감독, 영화계 선남선녀 커플 탄생(종합)

이다원 기자 2021. 12. 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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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배우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 사진제공|넷플릭스, CJ ENM


배우 전종서와 ‘콜’ 이충현 감독이 열애를 인정했다. 영화계 선남선녀 커플 탄생이다.

3일 전종서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은 ‘스포츠경향’에 “이충현 감독과 ‘콜’ 촬영 이후 좋은 감정으로 지내다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는 이미 알만한 충무로 관계자들은 아는 이야기였다.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넷플릭스 영화 ‘콜’ 작업 이후 두 사람이 숨김 없이 애정을 표현하며 사랑을 꽃피웠기 때문.

특히 이충현 감독은 단편영화 ‘몸값’(2015) 이후 첫 번째 장편영화 ‘콜’을 전종서의 호연에 힘입어 성공시켰고, 전종서 역시 이 작품으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면서 이들 커플은 일과 사랑 모두 잡게 됐다.

공교롭게도 이날 진행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전종서는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난 되게 순수하게 만난다. 다 보여주고 많이 공유하면서 만난다”며 이충현 감독과 열애를 은연 중 암시하기도 했다.

또한 이충현 감독은 JTBC와 인터뷰를 통해 “주변에 숨기지 않았다. 대부분 교제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남들의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고 당당히 열애를 고백했다.

전종서는 이충현 감독과 또 한번 인연을 이어간다. ‘몸값’ 장편프로젝트 합류를 의논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이충현 감독은 ‘몸값’ 원안자로만 기재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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