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데뷔 후 첫 음악방송 MC..'김장훈의 숲서트' 첫 방송

강경윤 2021. 12. 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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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음악방송 MC에 도전한다.

김장훈은 3일 밤 12시 5분 첫 방송되는 OBS경인TV 음악 프로그램 '김장훈의 숲서트'의 진행을 맡는다.

'김장훈의 숲서트'는 김장훈이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부캐릭터명 '숲튽훈'과 콘서트를 합쳐 만든 이름으로, 매주 새 아티스트들 무대를 방송한다.

특히 '김장훈의 숲서트'는 솔로 가수 한 명과 밴드 한 팀만을 초대해 한층 깊이있게 게스트들의 음악과 삶에 대해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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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가수 김장훈이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음악방송 MC에 도전한다.

김장훈은 3일 밤 12시 5분 첫 방송되는 OBS경인TV 음악 프로그램 '김장훈의 숲서트'의 진행을 맡는다.

'김장훈의 숲서트'는 김장훈이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부캐릭터명 '숲튽훈'과 콘서트를 합쳐 만든 이름으로, 매주 새 아티스트들 무대를 방송한다.

특히 '김장훈의 숲서트'는 솔로 가수 한 명과 밴드 한 팀만을 초대해 한층 깊이있게 게스트들의 음악과 삶에 대해 접근한다. 여기에 김장훈은 게스트들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끌어낼 예정이다.

'김장훈의 숲서트'는 녹화도 공연처럼 진행되고, 매 회마다 현장을 찾아준 관객들을 위해 김장훈의 뒤풀이 콘서트도 펼쳐진다.

또한 매회 출연 가수의 소장품을 온라인 경매로 판매해 얻은 수익금 및 관객 기부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해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훈은 기부금을 직접 전달하며 어린이들도 만나고, 난방 시공도 감독하는 등 기부의 투명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장훈의 숲서트'의 연출을 맡은 공태희 PD는 "김장훈은 입담이 좋기로 정평이 나있는데다 게스트들의 이야기도 진지하게 들어준다"라며 "김장훈만이 갖고 있는 날 것의 매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매우 신선한 방송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북돋았다.

'김장훈의 숲서트'는 부활, 박상민밴드, 변진섭밴드, 윤일상밴드, 유리상자, 왁스, 플라워(고유진), 하림, 노브레인, 육중완밴드, 영탁, 김희철, 원호, 재주소년 등 각 장르의 다양한 뮤지션들이 출연하며 첫 회는 권인하밴드와 더원이 출연한다.

한편, 김장훈은 최근 신곡 '낮은 소리 (Produced by 윤일상)'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24, 25일 양일간 서울 목동 로운아뜨리움 이벤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부스터샷'도 개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김장훈의 숲서트' 포스터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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