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1억원 이하 '연 2%' 금리 혜택 유지

전선형 2021. 12. 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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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1억원 이하의 예치금 통장에 대해서는 내년에도 연 2% 금리를 유지한다.

토스뱅크는 내년 1월 5일부터 1억원 이하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수신금리를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이 예치한 1억원 이하 금원에 대해서는 기존 토스뱅크 통장의 '연 2% 금리(세전)'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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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초과 예치금은 '연 0.1%' 적용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토스뱅크가 1억원 이하의 예치금 통장에 대해서는 내년에도 연 2% 금리를 유지한다.
토스뱅크는 내년 1월 5일부터 1억원 이하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수신금리를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 다만, 1억원이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금리를 변경한다.

이에 따라 고객이 예치한 1억원 이하 금원에 대해서는 기존 토스뱅크 통장의 ‘연 2% 금리(세전)’가 적용된다. 그러나 1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변경된 금리인 ‘연 0.1% 금리(세전)’를 적용한다. 예를 들어 1억1000만원을 토스뱅크 통장에 맡긴 고객은 1억원까지 연 2%의 금리(세전)를 적용받지만, 초과하는 1000만 원에 대해서는 연 0.1%의 금리(세전)가 적용된 이자를 지급받는다.

기존 토스뱅크 통장의 이자 지급 방식도 그대로 유지된다. 토스뱅크 통장은 예치 기간이 정해져 있는 시중은행의 일반 예·적금 상품과 달리 수시입출금 상품으로, 고객이 단 하루만 돈을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은 맡긴 금액과 그 기간에 따라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이자를 일할 계산해 지급받는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임에도 예·적금과 달리 수시입출금 상품인 ‘토스뱅크 통장’의 시장 경쟁력은 뛰어난 상황”이라며 “약 99%에 달하는 고객의 경우 기존과 변함없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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