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유아인 "연상호 감독, 박정민한테만 반말..소외감 느껴" [인터뷰 스포일러]

백지연 기자 2021. 12. 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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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배우 유아인이 박정민 배우와 친해지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유아인은 극 중 배영재 PD를 맡았던 박정민과 직접 대면할 일이 없었던 것과 관련해 "아쉬웠다"고 전했다.

이어 "감독님이 박정민 배우랑은 반말을 하더라 서로. 근데 저랑은 존댓말을 하길래 소외감을 느꼈다. 섭섭하다. 쉽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저를 정진수 역으로 생각하시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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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지옥' 배우 유아인이 박정민 배우와 친해지고 싶다고 전했다.

3일 유아인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극본 최규석·연출 연상호)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아인은 극 중 배영재 PD를 맡았던 박정민과 직접 대면할 일이 없었던 것과 관련해 "아쉬웠다"고 전했다.

이어 "박정민 씨 연기를 저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한다. 현장에서 마주 칠일이 별로 없었던 게 굉장히 아쉽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님이 박정민 배우랑은 반말을 하더라 서로. 근데 저랑은 존댓말을 하길래 소외감을 느꼈다. 섭섭하다. 쉽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저를 정진수 역으로 생각하시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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