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오미크론 관련 "입국제한국 늘어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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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3일 코로나19 신규변이 '오미크론'과 관련해 입국 제한국가를 늘릴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박 수석은 3일 한 뉴스 전문채널에 출연해 입국 제한국의 확대 가능성에 대해 "지금 전파속도를 보면 늘어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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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3일 코로나19 신규변이 ‘오미크론’과 관련해 입국 제한국가를 늘릴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또 재택치료의 안전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박 수석은 3일 한 뉴스 전문채널에 출연해 입국 제한국의 확대 가능성에 대해 “지금 전파속도를 보면 늘어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균형점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현재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9개국에서 오는 단기체류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박 수석은 다만 “지금은 자유무역시대고, 우리가 입국을 막으면 우리의 입국도 막지 않겠냐”라면서 “우리 기업이 입국제한을 당하게 되면 무역중심 국가인 우리가 어떻게 유지될 수 있겠는가”라고 신중을 기하겠다는 뜻도 드러냈다.
의료체계를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한 것과 관련해선 “비대면 진료나 투약이 가능하도록 하고 산소포화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장비를 지급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은 이어 “10월부터 지금까지 약 10만명이 재택치료를 받았고 94%가 집에서 안전하게 치료되고 일상을 회복했다”며 “증상이 심해지면 바로 입원할 수 있는 긴급이송시스템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강동효 기자 kdhy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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