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임창민·김지용 영입..불펜 전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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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우완 투수 임창민(36)과 김지용(33)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두산은 각각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에서 방출된 임창민, 김지용을 데려오며 불펜 전력을 강화했다.
강릉영동대를 나온 김지용은 2010년 9라운드 65순위로 LG에 입단했다.
임창민과 김지용은 내년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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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우완 투수 임창민(36)과 김지용(33)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두산은 각각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에서 방출된 임창민, 김지용을 데려오며 불펜 전력을 강화했다.
임창민은 연세대 졸업 후 200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1순위로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2012년 11월 넥센 히어로즈를 떠나 NC에 입단한 뒤 핵심 불펜 자원으로 활약했다.
통산 성적은 404경기 25승 27패 94세이브 50홀드 평균자책점 3.85다. NC에서 뛰던 2015년(31세이브)과 2017년(29세이브)엔 세이브 부문 2위에 오른 바 있다. 임창민은 내년 연봉 1억2000만원을 받는다.
강릉영동대를 나온 김지용은 2010년 9라운드 65순위로 LG에 입단했다.
김지용은 7시즌 통산 188경기에 나와 13승 14패 4세이브 38홀드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4.73이다.
2016~2018년 3년간 38홀드를 올리며 LG 필승조로 활약하기도 했다. 김지용의 내년 연봉은 6000만원이다.
두산 관계자는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유한 두 투수가 내년 불펜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창민과 김지용은 내년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임창민은 "몸 상태는 좋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김지용도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다. 빨리 적응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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