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함에 반해" 전종서♥이충현, '콜'이 이어준 운명..괴물 신인 커플(종합)[직격인터뷰]

배효주 2021. 12. 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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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열애 중이다.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은 영화 '콜'(2020)을 통해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충현 감독 또한 이날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영화 '콜'을 촬영하면서 만난 것은 아니"라면서 "촬영 후 알고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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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배우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열애 중이다.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은 영화 '콜'(2020)을 통해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에 전종서 소속사 마이컴퍼니 관계자는 12월 3일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하며 "교제하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이라는 입장을 냈다.

이충현 감독 또한 이날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영화 '콜'을 촬영하면서 만난 것은 아니"라면서 "촬영 후 알고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전종서에 대해 "열정적으로 연기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순수한 면도 있는 분"이라고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다만 이충현 감독이 연출한 단편영화 '몸 값'을 장편화한 작품에 전종서가 출연하는 것에 대해선 "저의 영화를 장편으로 만드는 것이기는 하나, 제가 연출하지는 않는다. 저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도 설명했다.

지난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전종서는 콜'에서 우연히 전화 한 통으로 20년 후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서연'(박신혜)과 연결되면서 예견된 자신의 미래를 바꾸려는 '영숙'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열연을 펼쳤다.

이충현 감독은 14분 분량을 롱테이크로 촬영한 단편영화 '몸 값'으로 2015년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이름을 알렸다. '몸 값'은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 단편상, 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단편의 얼굴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 영화제를 휩쓸었다. 장편영화 '콜' 역시 호평을 받았다.

데뷔와 동시에 이창동 감독 연출작 '버닝'(2018)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한 전종서는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신작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Mona Lisa and the Blood Moon) 여주인공으로 할리우드에도 진출했다. 또한, 유명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한국판에 출연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는 지난달 개봉한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사진=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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