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현 감독 열애' 전종서 "연애 타입? 순수하게 다 보여줘"(최파타)[종합]

김나연 2021. 12. 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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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와 손석구가 '최파타'에서 연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의 주연 배우 전종서, 손석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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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전종서와 손석구가 '최파타'에서 연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의 주연 배우 전종서, 손석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석구는 연애 타입을 묻자 "케바케(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어떤 연애 상대이냐에 따라 잘 동화되는 편"이라며 "발칙한 연애를 할 때도 있었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연애를 할 때도 있었다. 다양했다"고 답했다. 

반면 전종서는 "저는 순수하게 만나는 것 같다. 다 보여주고 많이 공유하면서 만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리는 냉정하게 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종서는 손석구의 첫인상에 대해 "제가 다니는 샵 직원들이 전부 손석구의 팬이라고 하더라. 과연 어떤 매력일까 했는데 만나보니 역시 빠져드는 매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혹시 0.05초라도 촬영중 설렜던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그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예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망설임 없이 "예스"라고 답했던 손석구는 "맨 마지막 장면을 한번 더 찍었다. 영화를 다 찍고 시간이 한참 지나서 다시 찍은 것이다. 오랜만에 봐서 똑같이 연기하는 것이 설렜다"고 설명했고, 전종서는 "소개팅 어플에서 나와 실제로 만났던 장면이 첫 대면 촬영이기도 했고 설렜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전종서는 이충현 감독과 함께 했던 스릴러 영화 '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배우가 천직"이라는 청취자의 말에 "타고난 것 같진 않다. '콜'이 그렇게 무섭게 다가갈 줄은 몰랐는데 반응이 내 생각보다 무섭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원래 영화광이다. 영화만 보다 연기를 준비할 때는 자신감도 없고 내가 잘하는 것에 대해서도 불안했다"며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터닝 포인트였다. '버닝' 이후로 자신감도 얻고 연기에 대한 깊은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전종서는 현재 이충현 감독과 열애 중이다. OSEN 취재 결과 두 사람은 영화 '콜'을 촬영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고, 영화 촬영 및 넷플릭스 공개까지 마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SBS 파워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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