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케피코, 말레이시아서 배터리 교체형 '마이크로 EV' 실증

박진형 2021. 12. 3.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케피코가 말레이시아 배터리 교체형 마이크로 EV 실증사업에 참여한다.

현대케피코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 산하 공공기관 나노말레이시아 등 7개 기업·기관과 마이크로 EV 산업육성을 위한 협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A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2년간 1000대 규모의 배터리 교체형 마이크로 EV 실증사업이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말레이시아간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공동육성 MOA 체결식 기념촬영 사진.

현대케피코가 말레이시아 배터리 교체형 마이크로 EV 실증사업에 참여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현대케피코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 산하 공공기관 나노말레이시아 등 7개 기업·기관과 마이크로 EV 산업육성을 위한 협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A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2년간 1000대 규모의 배터리 교체형 마이크로 EV 실증사업이 추진한다.

현대케피코는 전기이륜 구동시스템 '모빌고 3'(3㎾급), '모빌고 7'(7㎾급)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모빌리티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몰다'를 제공한다.

또 전기이륜 파워트레인·제어·냉각시스템을 개발·공급할 예정이며, 특히 배터리 교체형으로 실증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이와 연계할 차량 관리 및 관제 서비스도 개발을 담당한다.

현대케피코 관계자는 “전기이륜 구동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서비스기반의 사용자향 마이크로 모빌리티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며 “현대케피코의 강점인 시스템 단위 개발 및 검증 역량을 기반으로 친환경 마이크로 모빌리티 산업의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