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432억 투입 물관리 종합환경타운 조성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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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이 금산읍 신대리에 총사업비 432억원을 들여 추진중인 물관리 종합환경타운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수질의 종합적인 관리를 위해 총 432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 인근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과 하수처리재이용시설, 인공습지를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환경기초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물관리 종합환경타운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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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이 금산읍 신대리에 총사업비 432억원을 들여 추진중인 물관리 종합환경타운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수질의 종합적인 관리를 위해 총 432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 인근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과 하수처리재이용시설, 인공습지를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지난 2020년 착공·2022년 8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이 시설에서 배출된 물을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정화한 후 인공습지를 거쳐 후곤천으로 흐르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하수처리재이용시설은 2023년 착공·2024년 완공예정으로 현재 행정절차가 진행중이다.
실시설계중인 인공습지는 2022년 착공·2024년 말까지 조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인근 지역에 꽃과 나무를 심고 편의시설을 갗줘 주민 휴게공간과 생태체험 학습공간으로 활동할 방침이다.
문정우 충남 금산군수는 2일 공사중인 물관리 종합환경타운 현장을 방문해 금산군양돈협회 관계자들과 공사진행 상황을 살피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환경기초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물관리 종합환경타운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이 완료되고 금산천과 봉황천이 예전과 같이 가재가 노니는 하천으로 탈바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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