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전북 3중 차별, 타당성 있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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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전북은 3중 차별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이 후보는 3일 매가버스(매주 타는 버스) 전북 방문에 앞서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북도민들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전북은 차별받고 있다. 소외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 후보는 "전북은 3중 차별을 받고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며 "성장률도 낮고 타당성이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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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 전북 방문에 앞서 유튜브 방송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전북은 3중 차별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이 후보는 3일 매가버스(매주 타는 버스) 전북 방문에 앞서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부터 5일까지 2박3일 전북을 방문하는 이 후보는 "전북은 약간 특이한 정서가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전북도민들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전북은 차별받고 있다. 소외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했으나 타당성이 있었다"면서 "실제로 대부분 정책들은 전남·광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전북은 호남이고 해서 배려 받는 것도 없다"며 "호남이라는 이유로 차별받고, 지방이라는 이유로 똑같이 차별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전북은 3중 차별을 받고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며 "성장률도 낮고 타당성이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의 매타버스는 이날 오후 2시 익산시에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도착했다. 오후 4시부터는 정세균 전 총리와 전주한옥마을을 걸으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저녁 7시30분에는 전주시 객리단길의 한 가맥집에서 쓴소리 경청 '나...떨고있니?'를 진행한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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