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친한 형이 권한 비트코인 하자마자 대하락장, 마이너스 70%" (컬투쇼)

이연실 2021. 12. 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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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박성광, 가수 빽가가 출연했다.

3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빽가가 '손해사정史'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손해 경험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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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박성광, 가수 빽가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빽가가 '손해사정史'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손해 경험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국민 영수증' 프로그램에 출연하셨더라"며 근황을 묻자 빽가가 "진짜로 제 영수증이 다 나오더라"고 말하고 "거기에서 박영진 씨를 만났는데 아직도 소는 누가 키워? 하시더라. 그래서 너무 재미없다고, 너무 구시대적 개그를 하신다고 말했다"고 덧붙여 웃음이 터졌다.

이어 박성광이 "비트코인 수익률이 마이너스 70%라는 얘기도 여기에서 하셔야지 왜 거기에서 하셨냐?"고 묻자 빽가는 "여기서도 얘기하겠다. 마이너스 70%다. 지난 4월에 했다. 하라고 해서 한 날 하락장이 왔고 기다렸는데 대하락장이 왔고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끝이 아니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이 "그래서 뺐냐?"고 묻자 빽가가 "못 뺐다. 처음에 뺐다가 하락장이 끝났으니까 상승장이 올거다 그래서 다시 넣었는데 하락장이 와서 마이너스 70%가 된 거다. 안 빼고 있다"라고 답했고 박성광이 "귀가 얼마나 얇은 거냐?"고 묻자 빽가는 "너무 친한 사람이 말해주니까 믿었던 거다. 만날 보는 사람이 지금 사 하니까 산 거다"라고 답했다.

"그 형이 이렇게 대하락장이 올지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했다"고 말하며 빽가는 "진심으로 사과해서 받아들였다. 그 후 다시 같이 챔핑도 다닌다"라고 덧붙여 웃음이 터졌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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