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광한루원 죽항동, 2022 '예쁜 간판 꾸미기' 선정

이학권 2021. 12. 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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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죽항동 요천로가 전북도 주관 '2022년도 예쁜간판꾸미기 공모'에 선정됐다.

3일 남원시에 따르면 '요천로 예쁜간판꾸미기 사업'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22년 1월부터 사업비 3억원이 투입돼 요천로 일원 노후건물외벽 정비와 상가의 간판이 개선된다.

시는 죽항동 요천로 예쁜간판꾸미기 사업이 마무리되면 죽항동만의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거리 환경개선으로 광한루원 관광활성화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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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남원시 죽항동 요천로가 전북도 주관 ‘2022년도 예쁜간판꾸미기 공모’에 선정됐다.

3일 남원시에 따르면 ‘요천로 예쁜간판꾸미기 사업’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22년 1월부터 사업비 3억원이 투입돼 요천로 일원 노후건물외벽 정비와 상가의 간판이 개선된다.

요천로는 광한루원 등 관광 중심지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거리였으나 낡고 난립한 불법광고물로 인해 경관이미지와 보행환경을 해친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요천로를 광한루원과 더불어 품격있는 역사·문화 관광지로의 이미지에 부합하도록 역사의 시각화, 지역 특유의 스토리텔링 등을 사업에 접목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지난 10월 사업대상지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 및 주민동의서를 받았으며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죽항동 요천로 예쁜간판꾸미기 사업이 마무리되면 죽항동만의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거리 환경개선으로 광한루원 관광활성화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간판디자인 개발을 위해 옥외광고 전문가 컨설팅 및 업소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설치할 계획”이라며 “사업지역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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