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준석도 윤석열도 울산行..김기현 중재 극적 3자회동 성사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3일 각각 울산으로 이동하면서 막판 극적 회동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선대위는 이날 별도 입장문에서 "윤 후보가 오후 2시 40분경 당사 후보실을 출발했다"며 "윤 후보가 '이준석 대표님을 뵙고 여러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거듭 말했다"고 밝혔다.
당내에선 김 원내대표의 중재 하에 윤 후보와 이 대표 등 극적 3자 회동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 지역구 울산서 3자 회동설 돌아
제주 거쳐 울산행 이준석…윤석열도 회동 적극 행보
선대위는 이날 별도 입장문에서 "윤 후보가 오후 2시 40분경 당사 후보실을 출발했다"며 "윤 후보가 '이준석 대표님을 뵙고 여러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거듭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까지 제주에 머물다가 울산으로 이동한 이 대표를 만나기 위해 윤 후보도 울산으로 향했다는 의미로 보인다.
윤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와 회동 여부에 대해 "글쎄 뭐 움직여 봐야할 것 같다"며 "가서 만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보겠다"고 했다. 울산을 지역구로 둔 김기현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일정을 취소하고 울산으로 향했다. 당내에선 김 원내대표의 중재 하에 윤 후보와 이 대표 등 극적 3자 회동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앞서 이 대표는 선대위 구성과 일정 패싱 등에 반발, 지난달 30일부터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부산, 순천, 여수, 제주 지역 당협위원회를 방문하는 등 잠행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6일 선대위 출범식을 앞두고 위기감이 증폭된 가운데 당내 초선 및 재선의원들도 이날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를 위해 윤 후보와 이 대표의 만남을 촉구했다.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sagamor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설마 또 무더기?" 오미크론 비상 '인천'…교회·외국인마을 '공포 확산'
- 김대중도서관서 '18년 오류' 잡아낸 이재명…"꼼꼼한 게 DJ 닮았다"[이슈시개]
- [노컷체크]'쥴리' '르네상스' 단어는 선관위 제재중?
- '40대 이상 제한' 캠핑장에…"나이로 차별" vs "업주 마음"[이슈시개]
- "55살 남성의 신부로 팔려 간 9살 딸 안전하게 구조…" 아프간의 비극
- [영상]與 영입1호 조동연 결국 사퇴…李 "모두 내 책임", 宋은 언론탓
- 미성년자 전 여친 스토킹한 현역 군인…현장서 체포
- 공수처 '3번의 영장 기각'…'용두사미' 고발 사주 수사
- 강민진 "혼외자가 있는 사람은 정치 하면 안되나" 조동연 지원사격
- [노컷한컷]확진 5천명대, 오미크론 상륙…위드코로나 '유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