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곤 투모로우' 개막 D-1..열정의 연습실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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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되는 뮤지컬 '곤 투모로우'가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각자 배역에 몰입해 열연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곤 투모로우'는 갑신정변이라는 근대적 개혁운동을 일으켰으나 3일 만에 실패하고 결국 암살당한 김옥균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새롭게 재창조된 작품이다.
비운의 왕 '고종'을 맡은 고영빈·박영수·김준수는 무기력하고 나약하면서도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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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4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되는 뮤지컬 '곤 투모로우'가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각자 배역에 몰입해 열연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곤 투모로우'는 갑신정변이라는 근대적 개혁운동을 일으켰으나 3일 만에 실패하고 결국 암살당한 김옥균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새롭게 재창조된 작품이다.
배우 강필석·최재웅·송원근·노윤은 갑신정변을 일으킨 조선 최초의 혁명가 '김옥균'을 맡았다. 김재범·신성민·이해준·윤소호는 거짓 신분으로 김옥균에게 접근하는 '한정훈'을 연기한다.
비운의 왕 '고종'을 맡은 고영빈·박영수·김준수는 무기력하고 나약하면서도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세 인물과 이들을 둘러싼 이야기는 당시 지식인들의 고뇌와 갈등을 담고 있다. 배우들은 비운의 시대 속 아픔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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