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장 "민생경제 회복, 사회안전망 강화로 발전 이뤄낼 것"

김낙희 기자 2021. 12. 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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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충남 논산시장은 3일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논산 발전을 이루겠다"면서 "'논산형 주민자치' 실현으로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시민의 지방정부, 시민을 위한 지방정부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황 시장은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Δ일상과 민생회복 Δ풍부한 관광자원을 통한 가치 창출 Δ미래형 경제구조 전환 Δ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등 4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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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설서 내년도 운영 방향 밝혀..4대 전략목표 제시
황명선 논산시장이 제230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논산시 제공)© 뉴스1

(논산=뉴스1) 김낙희 기자 =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은 3일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논산 발전을 이루겠다”면서 “‘논산형 주민자치’ 실현으로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시민의 지방정부, 시민을 위한 지방정부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황 시장은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Δ일상과 민생회복 Δ풍부한 관광자원을 통한 가치 창출 Δ미래형 경제구조 전환 Δ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등 4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시는 2022년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버틸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자립을 위한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희망대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규모 확대 등 촘촘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또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선샤인랜드,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돈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논산이 가진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조성 중인 국방국가산업단지와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국방대학교 등을 중심으로 국방클러스터로 조성하는 한편 수소경제를 미래전략사업으로 육성해 수소경제 선도 도시의 꿈을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는 2022년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의 완성을 그려나가는 원년으로 삼고 청년기본소득, 농어민수당지급, 보호종료아동 지원,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황 시장은 “민선 5·6·7기 동안 함께 연대하고 협력하며 수많은 정책을 수립하고,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면서 많은 변화를 이뤄냈고, 이는 곧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고 있다”며 “2022년에는 ‘풀뿌리 민주주의’ 기반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 시민의 안전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일반회계 8384억 원, 특별회계 811억 원 등 전년보다 8.7% 증액된 919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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