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불펜' 임창민&김지용, 두산에서 새 출발 확정 [오피셜]

이후광 2021. 12. 3.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테랑 불펜투수 임창민(36)과 김지용(33)이 두산 유니폼을 입고 새 출발한다.

두산 베어스는 3일 "우완투수 임창민(36)과 김지용(33)을 영입했다. 임창민의 연봉은 1억2천만원, 김지용의 연봉은 6천만원이다"라고 발표했다.

계약을 마친 임창민은 "두산 베어스 구단에 감사드린다. 신경 써주신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며 "몸 상태는 좋고 캠프까지 준비 잘 하겠다. 내년 시즌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지용(좌)과 임창민 / 두산 베어스 제공

[OSEN=이후광 기자] 베테랑 불펜투수 임창민(36)과 김지용(33)이 두산 유니폼을 입고 새 출발한다.

두산 베어스는 3일 "우완투수 임창민(36)과 김지용(33)을 영입했다. 임창민의 연봉은 1억2천만원, 김지용의 연봉은 6천만원이다"라고 발표했다.

임창민은 연세대를 졸업한 뒤 200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1순위로 프로에 입단했다. 히어로즈, NC에서 11시즌 동안 선수 생활을 했고, 통산 성적은 404경기 25승 27패 94세이브 50홀드 평균자책점 3.85다. 

계약을 마친 임창민은 “두산 베어스 구단에 감사드린다. 신경 써주신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며 “몸 상태는 좋고 캠프까지 준비 잘 하겠다. 내년 시즌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창민(좌)과 김지용 / OSEN DB

김지용은 강릉영동대를 나와 2010년 9라운드 65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첫발을 내디뎠다. 통산 성적은 7시즌 동안 188경기 13승 14패 4세이브에 38홀드 평균자책점은 4.73이다.

김지용은 “(임)창민이 형과 마찬가지로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다. 그동안 개인 훈련을 착실히 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빨리 팀에 적응해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두산은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유한 두 명의 오른손 투수가 내년 시즌 불펜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backligh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