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진 보강' 두산, '94SV' 임창민-'38홀드' 김지용 영입 [공식발표]

이종서 2021. 12. 3.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시리즈를 준우승으로 마친 두산 베어스가 내년 시즌을 위한 선수 보강에 들어갔다.

두산은 3일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로부터 각각 방출된 임창민과 김지용을 각각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두산은 방출 선수로 선수 보강을 실시했다.

임창민과 김지용 풍부한 경험은 물론 1군에서 던질 수 있는 기량을 갖춘 만큼 두산 외에도 복수의 구단에서 관심을 보였지만, 두산이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결국 영입전 승자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지용-임창민.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임창민-김지용(왼쪽부터).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국시리즈를 준우승으로 마친 두산 베어스가 내년 시즌을 위한 선수 보강에 들어갔다.

두산은 3일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로부터 각각 방출된 임창민과 김지용을 각각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임창민의 연봉은 1억2000만원, 김지용의 연봉은 6000만원이다

올 시즌 두산은 팀 평균자책점 4.26으로 전체 3위를 기록했다. 불펜 평균자책점은 4.06으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박치국의 수술 이탈과 이승진의 부진 등으로 홍건희 김강률 등 일부 선수들에게 부담이 가중됐다.

후반기 이영하가 선발에서 불펜으로 합류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선발 자원으로 돌아갈 수도 있어 두산으로서는 불펜 보강이 필요했다.

두산은 방출 선수로 선수 보강을 실시했다. 임창민과 김지용 풍부한 경험은 물론 1군에서 던질 수 있는 기량을 갖춘 만큼 두산 외에도 복수의 구단에서 관심을 보였지만, 두산이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결국 영입전 승자가 됐다.

임창민은 2008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히어로즈를 거쳐 트레이드로 2012년 시즌 종료 후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었다.

NC에서 임창민은 기량을 만개했다. 2015년 31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3년 간 뒷문을 지켜왔다. 올 시즌에도 46경기에서 3패 17홀드 평균자책점 3.79로 건재함을 뽐냈다. 통산 성적은 404경기 25승27패 94세이브 50홀드 평균자책점 3.85.

김지용은 2010년 LG 트윈스에 입단해 통산 108경기에 나와 13승14패 4세이브 38홀드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했다. 2016년 17홀드 2018년 13홀드를 기록하는 등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했지만, 2018년 9월 팔꿈치 수술 이후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 2년 간 나온 경기는 충 4경기. 퓨처스리그에서는 21경기에 나와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2.16의 성적을 거뒀다.

두산은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유한 두 명의 오른손 투수가 내년 시즌 불펜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 칼은 왜 들고 있어 '2살연상 ♥김태희'도 깜짝 놀랄 셀카
'51세 싱글' 박용우 “탕웨이와..팬티 하나 입고 노출”→“결혼은...”
최정윤, 이혼 절차 진행 근황 “생활고로 알바까지..”
백종원, “환자용 김치 레시피 알려달라” 선넘은 부탁에…
배기성, 12세 연하 ♥이은비와 잘 사는 줄 알았는데..“이혼 위기 있었다”
강남 “상견례 때 멍투성이..이상화가 발로 차고 어머니가 포크로 찔렀다”
'혜리♥' 류준열 "사진 찍는 이유? '내가 거기 있었다' 존재감 커"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