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울산 세무서 울주지서 신설' 국회 예산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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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22년도 국세청 조직개편안 관련 예산이 3일 국회 심의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동울산 세무서 울주지서 신설'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다.
내년 국세청 조직개편안 동울산 세무서 울주지서 신설이 포함돼 기구신설 및 인력증원 관련 직제개정안에 대한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심의 등 행정적인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신설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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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2022년도 국세청 조직개편안 관련 예산이 3일 국회 심의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동울산 세무서 울주지서 신설'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다.
내년 국세청 조직개편안 동울산 세무서 울주지서 신설이 포함돼 기구신설 및 인력증원 관련 직제개정안에 대한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심의 등 행정적인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신설될 전망이다.
울산은 국세·납세인원·사업자 규모가 광역시 중 두 번째로 큼에도 불구하고 관할세무서 수는 최저로 광역행정에 걸맞은 국세 행정서비스 개선이 요구돼 왔다.
특히 울주군 서부권 지역은 관할세무서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이에 따른 주민과 사업자의 불편이 컸고,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조성 및 도시개발 가속화로 국세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세무서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2016년부터 울주군, 부산지방국세청, 동울산세무서와 함께 협력해 국세청과 행정안전부 등 정부에 건의하는 등 울주군 서부권 세무관서 신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울산시와 울주군 직원들은 국세청,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 서부권 주민들의 고충과 울주군 서부권 세무관서 신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상세히 전달하는 등 발로 뛰는 적극행정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 신설로 울주군 서부권의 국세행정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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