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드래곤스, 원팀 잡고 2승 1패.. 4강 진출 청신호 [CFS 2021]

임재형 2021. 12. 3.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변은 없었다.

브라질의 블랙 드래곤스가 베트남의 원팀을 가볍게 꺾고 4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이번 승리로 블랙 드래곤스는 A조의 두 팀만 진출할 수 있는 4강전에 바짝 다가서게 됐다.

상당히 많은 세트 스코어를 적립한 블랙 드래곤스는 4강 진출을 놓고 경쟁할 확률이 높은 라자러스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OSEN=임재형 기자] 이변은 없었다. 브라질의 블랙 드래곤스가 베트남의 원팀을 가볍게 꺾고 4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블랙 드래곤스는 3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CFS 2021 그랜드 파이널’ A조 5경기에서 원팀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블랙 드래곤스는 A조의 두 팀만 진출할 수 있는 4강전에 바짝 다가서게 됐다. A조 나머지 팀들에 모두 0-2로 무릎을 꿇은 원팀은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지난 경기에서 강력한 중국의 올게이머스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던 블랙 드래곤스는 패배의 아픔을 빠르게 떨쳐내고 변함없는 실력을 선보였다. 1세트 초반은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택티컬 포즈’ 이후 블랙 드래곤스는 폭발적인 경기력과 함께 10-5 승리를 거뒀다.

2세트는 더욱 압도적이었다. 원팀의 초반 공세를 가볍게 받아친 블랙 드래곤스는 10-3 일방적인 스코어와 함께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상당히 많은 세트 스코어를 적립한 블랙 드래곤스는 4강 진출을 놓고 경쟁할 확률이 높은 라자러스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게 됐다.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에선 ‘adrF’가 27킬(헤드샷 12번)을 기록하면서 MVP에 선정됐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