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바라본 모빌리티란..현대차, 서울·부산서 팝업 전시

박진형 2021. 12. 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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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이 바라본 모빌리티를 보여주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현대차는 내달 8일까지 '제6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토마스 쉬메이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 본부장은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들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응원하고 실현하도록 돕는 캠페인"이라며 "올해는 공공 미술 형태의 팝업 전시로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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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수상작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이 바라본 모빌리티를 보여주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현대차는 내달 8일까지 '제6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세대 캠페인이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2016년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라는 타이틀로 행사를 시작했다.

올해는 '상상 속 꿈의 모빌리티를 그려보세요!'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이동수단, 즉 '미래 모빌리티'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재미있고 다양하게 그려냈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3200여점이 접수됐다.

현대차는 본선 진출작 150점을 선정하고 지난 9월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에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상위 50점을 뽑았다.

현대차 21년도 제6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전시. 부산역광장

최종 선정된 특별상 5점은 실물로 제작해 1~2차로 나눠 서울과 부산지역 주요 공공장소에 전시한다.

특별상으로 선정된 총 5점의 그림은 △마음 치유 모빌리티 △환경을 지키는 자동차 △비치용 소방 모빌리티 △바이러스 백신카 △레퓨지시티다.

해당 작품들은 코로나 시대상을 작품 속에 반영한 게 특징이다. 위기를 동심의 상상력으로 이겨내고자 하는 아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희망적 메시지가 담겼다.

전시는 서울과 부산에서 개방된 공공장소 4곳에서 진행한다. 1차는 이날부터 7일까지 서울 북촌 학고재(서울 종로구)·카페 쎈느(서울 성동구)·부산역 광장에 분산 전시한다. 2차는 10일부터~내달 8일까지 F1963(부산 수영구)에서 5작품이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토마스 쉬메이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 본부장은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들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응원하고 실현하도록 돕는 캠페인”이라며 “올해는 공공 미술 형태의 팝업 전시로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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