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레이스' 안나린, 1R 굿 스타트 "오늘 느낌 꾸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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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이 Q시리즈 시작을 잘 끊었다.
안나린은 12월3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장 폴스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Q(퀄리파잉) 시리즈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1번홀(파4)을 보기로 시작한 안나린은 3번홀서부터 6번홀까지 네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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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안나린이 Q시리즈 시작을 잘 끊었다.
안나린은 12월3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장 폴스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Q(퀄리파잉) 시리즈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공동 선두그룹과 2타차.
1번홀(파4)을 보기로 시작한 안나린은 3번홀서부터 6번홀까지 네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그는 11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더했다.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남은 홀을 모두 파세이브하며 성공적으로 라운드를 마쳤다.
여기에 LPGA 2부 격인 시메트라 투어에서 뛰었던 홍예은도 안나린과 함께 4언더파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홍예은은 크로싱스코스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골라내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안나린과 함께 LPGA 투어 무대에 뛰어든 최혜진은 2언더파로 공동 25위에 안착했다. 1번홀(파4), 6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7~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만회했고, 후반엔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골라내며 언더파를 완성했다.
폴스 코스에서 치른 이미향은 2오버파로 공동 81위. 곽민서와 박금강은 3오버파로 공동 93위.
안나린은 Q시리즈를 통해 LPGA 투어 진출을 노린다. 첫 단추를 잘 꿴 그는 "대체적으로 퍼터가 잘 돼서 전반에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들어 아쉬운 퍼팅이 많았다"며 "오늘 같은 느낌의 플레이가 꾸준하게 나온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Q시리즈는 2주 동안 144홀 플레이를 치른다. 첫번째 주에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치른 뒤, 상위 70위(동타 포함) 선수들이 두 번째 주 경기에 진출한다. 첫 주 경기는 크로싱스코스와 폴스코스에서 번갈아가며 치른다. 3라운드는 높은 쪽 점수를 기록한 이가 크로싱스 코스, 낮은 점수를 기록한 선수가 폴스 코스에서 하게 된다. 최종 라운드는 코스를 바꿔 다시 진행한다. (사진=안나린/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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