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서도 오미크론 확인..해외여행 경험 없는 지역 감염자

권성근 2021. 12. 3.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본토에 이어 하와이주에서도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하와이주는 이날 하와이에서 오미크론 첫 확진가가 나왔다면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라고 전했다.

보건부는 "하와이주 연구소가 변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감염자에 대한 유전자 시퀀싱(염기서열 분석)을 진행했고 오미크론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하와이는 미국 내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된 5번째 주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백신 접종 안 한 재감염자…5개주서 오미크론 확진자 나와

[호놀룰루=AP/뉴시스] 하와아에서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고 2일 미 보건당국이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0월15일 촬영한 사진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키키에 있는 인기 리조트 입구에서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모습. 2021.12.03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본토에 이어 하와이주에서도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하와이주는 이날 하와이에서 오미크론 첫 확진가가 나왔다면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라고 전했다.

하와이 보건부는 첫 확진자가 오하우섬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와이 보건당국은 이 주민이 과거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다며 재감염 사례라고 설명했다.

하와이 보건부는 또 새 감염자는 해외 여행을 한 이력이 없다는 지역 감염자라고 밝혔다.

보건부는 "하와이주 연구소가 변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감염자에 대한 유전자 시퀀싱(염기서열 분석)을 진행했고 오미크론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엘리자베스 차 하와이 보건국장은 "패닉을 불러일으킬 정도는 아니지만 우려가 된다. 백신을 접종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와이는 미국 내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된 5번째 주가 됐다. 하와이에 앞서 캘리포니아,미네소타, 콜로라도, 뉴욕주에서 감염자가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