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어워드 음악상 수상작 '루드윅' 3~4일 남양주 다산아트홀 공개

정재훈 2021. 12. 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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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어워드 음악상에 빛나는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가 남양주시를 찾아온다.

경기 남양주시는 3일부터 이틀 간 다산아트홀에서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루드윅'역할을 세 명의 배우가 각 소년, 청년, 장년 시절의 베토벤을 각각 연기함으로써 베토벤의 생애 전체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며 베토벤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월광소나타', '비창' 등을 피아니스트가 무대에서 직접 연주해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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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뮤지컬 어워드 음악상에 빛나는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가 남양주시를 찾아온다.

경기 남양주시는 3일부터 이틀 간 다산아트홀에서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음악의 성인이라고 불리는 최고의 음악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그의 조카 ‘카를’사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군인을 꿈꾸는 조카를 자신의 수제자로 키우려 하면서 발생한 갈등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테이를 비롯해 김소향, 박준휘, 백건우, 이동연의 막강한 라인업으로 관객을 만난다.

(포스터=남양주시 제공)
2018년 초연 당시에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루드윅’역할을 세 명의 배우가 각 소년, 청년, 장년 시절의 베토벤을 각각 연기함으로써 베토벤의 생애 전체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며 베토벤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월광소나타’, ‘비창’ 등을 피아니스트가 무대에서 직접 연주해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역사에 없는 가상 인물 ‘마리 슈라더’는 작품 중간 중간 베토벤을 각성시키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인물 자체적인 흥미로운 서사도 있어 잘 알려져 있는 베토벤의 일대기에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켜 관객들의 눈길을 끌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서 민간 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작품성과 대중성이 검증된 작품으로 진행되며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켜 지역·세대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티켓예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산아트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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