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놓치면 팀워크도 없다" 오승환(Oh Seung hwan), 담담하게 전한 진심 ('2021 올해의상') [SS영상]
윤수경 2021. 12. 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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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승환이 FA 협상을 앞두고 있는 후배 강민호를 언급했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로 엘리에나 호텔 임페리얼홀에서 '2021프로야구 올해의 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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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윤수경기자] 삼성 오승환이 FA 협상을 앞두고 있는 후배 강민호를 언급했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로 엘리에나 호텔 임페리얼홀에서 '2021프로야구 올해의 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오승환은 강민호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모든 선수들이 잔류하기를 바란다. 단장님이 분명히 잡아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강민호가 없으면 팀워크도 없다"고 답했다.
한편, 스포츠서울이 제정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코리아 한국야구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 프로야구 올해의 상'은 최고 영예인 '올해의 선수'를 포함해 투수와 타자, 감독, 코치, 신인, 기록, 성취, 수비, 선행, 프런트, 특별상, 공로상, 아마추어, 유소년 등 15개 부문 수상자를 가린다. 지난 1986년부터 진행된 '올해의 상'은 국내 언론사가 주최하는 프로야구 시상식 중 최대 규모다.
◇ 다음은 '2021 프로야구 올해의 상' 수상자 명단.
◆올해의 선수: 강백호(KT)
◆올해의 선수: 강백호(KT)
◆올해의 투수: 오승환(삼성)
◆올해의 타자: 이정후(키움)
◆올해의 감독: 이강철(KT)
◆올해의 신인: 이의리(KIA)
◆올해의 재기: 정찬헌(키움)
◆올해의 성취: 김민우(한화)
◆올해의 수비: 박경수(KT)
◆올해의 기록: 미란다(두산)
◆올해의 코치: 경헌호(LG)
◆올해의 프런트: 삼성
◆올해의 아마추어: 최지민(강릉고)
◆올해의 공헌상: 경기도
◆올해의 공로상: SSG 정용진 구단주
◆올해의 특별상: 추신수(SSG)
yoonssu@sportsseoul.com
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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