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5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받아

즉각적인 대처 체계 구축..클레임 예방과 개선 위해 고객 만족 시스템 운영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소비자 중심의 경영활동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

롯데관광개발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5회 연속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이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2년 주기로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올해 하반기 인증 기업 평가에서는 롯데관광개발을 포함한 106개 기업(신규 39개, 재인증 67개)이 인증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13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5번째 인증을 받은 롯데관광개발은 향후 2년간 우수기업 포상 가능 대상,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 시 가점 부여, 소비자 관련 법령 시정조치 제재 수준 경감과 CCM인증 마크 사용 등의 혜택을 받게된다.

롯데관광개발은 통합 VOC시스템(Voice of Customer)을 도입해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소통하며, 즉각적인 대처 체계를 구축하는 등 클레임 예방과 개선을 위해 고객 만족 시스템을 전사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증심의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업 전반의 심각한 위기 속에서도 고용유지와 인솔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소비자중심경영 기조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12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장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레저기업으로서 고객 서비스 확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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