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 교수 대표작 2권 윌라 오디오북으로 출시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책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와 ‘뇌과학자는 영화에서 인간을 본다’가 오디오북으로 나왔다.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윌라 오디오북으로 출시된 두 작품을 통해 재미있게 과학을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두 작품은 과학대중화에 앞장선 정 교수의 대표작으로 생활 과학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친근한 과학 교양 콘텐츠다.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는 저자의 사실상 첫 책으로, 영화를 통해 과학을 배우고, 과학을 통해 영화를 즐기는 새로운 시도로 화제가 됐다.

과학 선생님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교양과학 베스트셀러로, 블록버스터 영화들에서 잘못된 과학적 설정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뇌과학자는 영화에서 인간을 본다’는 나를 통해 숨겨진 과학을 만나고, 과학을 통해 몰랐던 나를 만나게 하는 영화 속 신경과학 이야기다. 마흔 즈음의 신경과학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생에 건네는 위로인 셈으로, 전작의 품의 ‘뇌과학’ 편으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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