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남편♥' 박은영 "마흔에 그라운드 뛸 줄이야..뒷전 된 한살 아들에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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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은영은 12월 3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나는 내 뒷모습을 볼 수 없다. 방송할 때 카메라를 등지고 서는 일도 거의 없다. 그래서인지 골 때리는 그녀들 속 내 이름과 등번호가 적힌 나의 뒷모습, 축구를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볼 때마다 아직은 새롭고 어색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편 KBS 아나운서 출신 박은영은 2019년 3살 연하 사업가 김형우와 결혼 후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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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은영은 12월 3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나는 내 뒷모습을 볼 수 없다. 방송할 때 카메라를 등지고 서는 일도 거의 없다. 그래서인지 골 때리는 그녀들 속 내 이름과 등번호가 적힌 나의 뒷모습, 축구를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볼 때마다 아직은 새롭고 어색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발로 공을 차본 건 학창 시절 발야구가 전부였는데 마흔에 축구화를 사서 신고 그라운드를 뛰게 될 줄이야"라며 "응원과 질책을 아끼지 않으시는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하고 축구 연습한다고 한 살배기 아들은 뒷전인 거 같아 가족에게는 미안한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박은영은 "그만큼 성장하기 위해 생전 처음 겪는 부상과 통증도 참아내고 본업보다 축구 연습에 더 매진하는 FC 아나콘다. 우리는 지금 누구보다 축구에 진심이고, 충분히 뜨겁다"며 남다른 축구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KBS 아나운서 출신 박은영은 2019년 3살 연하 사업가 김형우와 결혼 후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은영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사진=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박은영 SNS)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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