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시장 미래는 명품..소더비 낙찰액 최초 10억 달러 돌파할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표적인 경매업체 소더비에서 올해 낙찰된 명품들의 총액이 최초로 10억 달러(약 1조1800억 원)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산하인 투자전문 매체 펜타는 2일 소더비에서 올해 11월까지 명품 경매 낙찰 총액이 9억6600만 달러(1조1370억 원)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소더비의 명품 거래액 6억4000만 달러(7540억 원)에서 50% 가까이 급증한 액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매업체 소더비에서 올해 낙찰된 명품들의 총액이 최초로 10억 달러(약 1조1800억 원)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산하인 투자전문 매체 펜타는 2일 소더비에서 올해 11월까지 명품 경매 낙찰 총액이 9억6600만 달러(1조1370억 원)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12월을 포함한 올해 전체 명품 거래액은 10억 달러를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소더비의 명품 거래액 6억4000만 달러(7540억 원)에서 50% 가까이 급증한 액수다.
이 같은 성장은 명품 거래에서 중고품 구매가 예전보다 일반화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소더비의 명품 경매 부문 대표인 조시 펄랜은 “명품의 정의가 확장되고 있다”며 “명품을 수집 대상으로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277년의 역사를 기록하는 소더비는 예술작품 거래가 주력이지만, 최근 미래 성장 동력으로 명품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소더비를 인수한 프랑스의 통신 재벌 파트리크 드라히는 명품 경매 분야를 예술 작품 경매만큼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장서우 기자 suwu@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7일 만에 윤석열 만난 홍준표 “尹, 세가지는 알아들었을 것”
- ‘미쳤어’ 손담비,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열애
- ‘사생활 논란’ 조동연, 사의표명…“죄송하다. 안녕히 계시라”
- 현관 앞 술 취해 잠든 女 집안으로 데려간 남성의 최후는?
- 윤석열-홍준표, 27일만에 3시간40분 만찬…尹 “이준석 만날 것”
- 손준성에 ‘3전3패’ 공수처 중대위기…‘고발사주’ 수사 막다른 길
- 사적모임인원 수도권 6명·비수도권 8명…6일부터 4주간
- 사적모임 수도권 6명·비수도권 8명…‘방역패스’ 있어야 식당간다
- 尹 “李 만나고 싶다”… 李 “만남전 의제 검열받아야 하나”
- 민주 ‘영입1호’ 조동연, 공식 사의표명…송영길 “만나보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