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수원 FC 입단.. "각오 새로워"

허종호 기자 2021. 12. 3.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승우(23)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FC에 입단했다.

수원 구단은 3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승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승우는 이후 2019년 벨기에리그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에서 임대로 뛰는 등 유럽 생활을 이어오다 지난달 신트트라위던과 계약을 해지했다.

이승우는 "수원을 통해 처음 K리그 팬들과 만날 생각에 각오가 새롭다. 팀에 빠르게 적응해 내년 시즌 수원이 명문구단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 FC에 입단한 이승우. 수원 FC 제공

이승우(23)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FC에 입단했다.

수원 구단은 3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승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승우는 다년간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연봉 등 구체적인 영입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승우는 미국과 중동 등 다양한 리그와 협상하다 수원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승우는 2011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 이후 바르셀로나B(스페인)를 거쳐 2017년 이탈리아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에서 본격적으로 프로무대에서 활동했다. 이승우는 이후 2019년 벨기에리그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에서 임대로 뛰는 등 유럽 생활을 이어오다 지난달 신트트라위던과 계약을 해지했다.

이승우는 국가대표로도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 AFC 아시안컵 등에서 활약했다. 연령별 대표팀을 통틀어 55경기에서 24골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A대표팀에선 11경기 0골이다.

이승우는 “수원을 통해 처음 K리그 팬들과 만날 생각에 각오가 새롭다. 팀에 빠르게 적응해 내년 시즌 수원이 명문구단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