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라디오' 하성운-정세운, 시즌2 임시 DJ 발탁 "6일 첫방송"(공식)

[뉴스엔 이민지 기자]

하성운과 정세운이 '아이돌라디오 시즌2' 임시 DJ로 발탁됐다.

12월 3일 MBC라디오에 따르면 하성운과 정세운은 오는 6일부터 약 한 달 간 ‘아이돌라디오 시즌2’ 임시 DJ를 맡는다.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아이돌라디오를 진행해왔던 몬스타엑스 형원과 주헌은 미국 활동으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하성운과 정세운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이다. 비록 최종화에서 희비가 엇갈렸지만 정세운은 솔로 가수로 데뷔하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펼쳤고, 하성운은 ‘워너원’ 활동 이후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하성운과 정세운은 지난 2020년 ‘설 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 워너원 출신 김재환과 함께 ‘솔로연합’을 결성하고 승부차기 부문 은메달을 획득하며 끈끈한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아이돌라디오 시즌2 제작진은 “하성운과 정세운은 훌륭한 뮤지션이자 뛰어난 방송인”이라면서 “다재다능한 ‘만능캐’ 두 명의 찰떡같은 호흡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성운과 정세운이 진행을 맡는 아이돌라디오 시즌는 오는 6일 오후 8시 엔씨(NC) 유니버스 앱을 통해 독점 생중계되며, 임시 DJ를 환영하는 서포트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라디오에서는 MBC라디오, MBC FM4U 두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MBC 라디오(서울·경기지역 95.9MHz) 에선 매주 토,일요일 오전 2시, MBC FM4U(서울·경기지역 91.9MHz)에선 매주 토,일 자정에 방송된다.(사진=MBC)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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