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성, 인권침해 대책 담당 기획관 신설..中 겨냥

박병진 기자 2021. 12. 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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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이 2022년 종합외교정책국에 인권침해 대책 담당 기획관을 신설한다.

3일 일본 공영 NHK방송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지금까지 심각한 인권침해에는 목소리를 높여 왔지만 인권문제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향후는 해외에서의 기업활동에 따른 인권문제도 주시하는 등 체제를 강화하겠다"며 종합외교정책국에 인권침해 대책 담당 기획관을 신설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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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 외무성이 2022년 종합외교정책국에 인권침해 대책 담당 기획관을 신설한다.

3일 일본 공영 NHK방송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지금까지 심각한 인권침해에는 목소리를 높여 왔지만 인권문제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향후는 해외에서의 기업활동에 따른 인권문제도 주시하는 등 체제를 강화하겠다"며 종합외교정책국에 인권침해 대책 담당 기획관을 신설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은 중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를 둘러싼 움직임을 염두에 두고 국제인권 문제 담당 총리 보좌관을 신설해 나카타니 겐 전 방위상을 기용한 바 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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