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성년자인 전 여자친구 스토킹한 현역 군인 붙잡혀

최선길 기자 2021. 12. 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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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인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 한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오늘(3일) 새벽 4시 20분쯤 서울 중랑구 한 주택에서 미성년자를 스토킹한 혐의로 현역 군인인 20대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군 헌병대에 인계하고 스토킹처벌법에 따라 피의자에게 100m 이내 접근금지 및 통신을 통한 접근금지 등 긴급응급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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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인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 한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오늘(3일) 새벽 4시 20분쯤 서울 중랑구 한 주택에서 미성년자를 스토킹한 혐의로 현역 군인인 20대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새벽 2시 반쯤 피해자에게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후 피해자가 112에 신고해 경찰이 남성을 귀가조치 했지만 다시 피해자 주거지를 찾아가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자와 올해 초 헤어진 뒤 수십 차례 연락을 통해 만남을 요구하며 스토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군 헌병대에 인계하고 스토킹처벌법에 따라 피의자에게 100m 이내 접근금지 및 통신을 통한 접근금지 등 긴급응급조치를 내렸습니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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