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엠솔루션, 소프트웨이브서 '망분리' 기술력 뽐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망분리 솔루션 전문기업 브이엠솔루션(대표 이창열)이 최근 개최된 소프트웨이브 행사에서 자사 망분리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회사는 기업·공공기관용 망 분리 솔루션 '브이엠포트(VMFort)'와 재택근무용 '브이엠포트 H(VMFort-H)'를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망분리 솔루션 전문기업 브이엠솔루션(대표 이창열)이 최근 개최된 소프트웨이브 행사에서 자사 망분리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회사는 기업·공공기관용 망 분리 솔루션 '브이엠포트(VMFort)'와 재택근무용 '브이엠포트 H(VMFort-H)'를 소개했다. 두 솔루션은 기존 사무실부터 재택근무 영역까지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회사 제품은 고객사 내부 업무망과 외부 인터넷망을 분리 운용하도록 지원한다. 해커의 내부 업무망 침입을 원천적으로 막는다. 이 과정에서 고객 데이터를 보호하고 서비스의 안전한 운영을 지원한다. 브이엠포트 제품을 사용한다면 PC를 두 대 사용하는 기존 망 분리 방식 대비 50% 이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제품은 업무영역과 인터넷 영역을 완벽히 분리해 프로세스, 메모리, 사용자 계정 시스템, 파일시스템, 입출력 장치 드라이브 등 자원을 분리해 악성코드 유입을 방지하고 내부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호환성이 높아 기존 운영 중인 보안제품,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커스터마이징할 필요가 없다. 보안게이트웨이 이중화로 인터넷 PC 사용 중 장애가 발생해도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 방식보다 50% 이상 비용 절감을 할 수 있고 추가 확장이 용이하다.
이창열 대표는 “최근 국내외 산업계와 공공기관 등에서 해킹사고가 잇달아 일어나며 망 분리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시장 흐름에 발맞춰 기존 재택근무 방식의 취약점을 보호하고, 고객사 업무 효율성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브이엠솔루션은 2012년 해킹 대란 후 공공과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자사 망분리 솔루션을 공급했다. 국내 최초 국정원 CC인증으로 기술력을 검증받아 공공·금융을 넘어 이동통신, SI, 포털 등 기업으로 공급망을 확대했다. 회사 솔루션은 경찰청과 주요 공공기관, 이동통신사, 플랫폼 기업, 미디어 업계, 금융기관, 유통·물류 업계 등 관련 30여개 기업·기관에서 사용 중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애플, 내년 3억대 아이폰 판매...상반기 목표 30% 업
- 아파트 또 뚫렸다...서울 소재 아파트 서버, 해외 해킹에 활용
- [스페셜리포트] P2E 게임으로 쌀먹에 도전...본지기자 NFT게임 참전기
- 최태원 SK 회장, 아스트라제네카 소유 발렌베리家 투자사와 협력 논의
- 삼성전자, 일본에 NTT도코모 갤럭시A22 5G 출시...저가폰 시장 공략
- 정밀실사 끝낸 에디슨모터스, 인수가 조정 고려..."추가부실 발견"
- 빗썸 KYC 시스템 하루종일 먹통…기술력 갈린 4대 거래소
- 이재명 선대위 핵심으로 떠오른 '손학규의 남자들'…강훈식·김영진·김병욱 등
- 당근마켓, 하이퍼로컬 플랫폼 동반성장…입점 스타트업 매출 3배 향상
- 과기정통부, 3.5㎓ 대역 20㎒폭 할당결정..경매시기 빨라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