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벨레, 알레마니 CEO와 협상 테이블.. 재계약 진전은 NO

김유미 기자 2021. 12. 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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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우스만 뎀벨레와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마테우 알레마니 바르셀로나 CEO와 뎀벨레의 대리인 측이 최근 협상 테이블에 둘러 앉아 대화를 나눴는데, 계약 연장과 관련한 대화는 결국 끝을 맺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로서는 1월 1일부터 뎀벨레가 다른 클럽과 협상할 수 있는 문이 열리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뎀벨레와 계약을 연장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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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르셀로나가 우스만 뎀벨레와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마테우 알레마니 바르셀로나 CEO와 뎀벨레의 대리인 측이 최근 협상 테이블에 둘러 앉아 대화를 나눴는데, 계약 연장과 관련한 대화는 결국 끝을 맺지 못했다.

바르셀로나 윙어 뎀벨레는 지난 2017년 여름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당시 5년 계약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맺었고, 내년 6월 기존 계약이 만료된다. 6개월 뒤면 계약이 끝나지만, 아직까지 구단과 선수 사이 협상에는 진전이 없어 보인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뎀벨레의 에이전트와 알레마니 CEO가 뎀벨레의 재계약을 놓고 3시간이 넘는 미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를 붙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뎀벨레 측에서는 "뎀벨레가 유럽 클럽들로부터 아주 중요한 오퍼를 받았다"라고 이야기하며 바르셀로나와 밀고 당기기를 펼치는 모습이다.

뎀벨레의 입장은 바르셀로나에 남는 것이다. 다만 그의 에이전트인 무사 시소코가 여유를 부린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여태껏 받던 주급보다 많은 돈을 원하기 때문이다.

스페인의 또 다른 매체 <디아리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재계약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의 고정 연봉을 감액하는 대신 보너스를 늘려 현재 연봉과 같은 수준을 제시했다. 그러나 뎀벨레의 에이전트는 더 많은 주급, 또는 이적료를 원하는 중이다.

바르셀로나로서는 1월 1일부터 뎀벨레가 다른 클럽과 협상할 수 있는 문이 열리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뎀벨레와 계약을 연장하는 것이 목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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