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어 선수들의 베스트 코스 조건 "코스 컨디션과 연습 시설"

김현지 2021. 12. 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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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를 선정했다.

KPGA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021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코스'를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25.8%의 득표율을 기록한 페럼클럽의 동, 서코스에서는 2020년과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치러졌다.

이에 올해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꼽은 베스트 코스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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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현지 기자]

2021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를 선정했다. 25.8%, 즉 4명 중 1명꼴로 이 코스를 꼽았다.

KPGA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021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코스'를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올 시즌 대회가 진행된 코스를 한정으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코스는 경기도 여주 소재 페럼클럽이다.

25.8%의 득표율을 기록한 페럼클럽의 동, 서코스에서는 2020년과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치러졌다.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중인 최경주가 호스트를 맡은 만큼, 까다로운 코스 세팅과 선수 위주의 대회 운영으로 손꼽혀온 대회이기도 하다.

최경주는 대회 개최 전 대회 코스를 찾아 코스 세팅은 물론 연습 시설에까지 직접 관여해 PGA 급 대회를 개최하는 데 힘써왔다.

페럼클럽 역시 매 해 대회 개막 전 호스트인 최경주는 물론 주최사 및 KPGA와 긴밀한 협의 아래 선수들의 기량 발휘와 변별력 높은 코스 세팅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올해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꼽은 베스트 코스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투표에 참여한 선수들은 "코스 컨디션이 최상이다. 그린 스피드와 페어웨이 및 러프 길이도 토너먼트 코스에 적합하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어 "드라이빙 레인지, 연습그린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환경도 완벽하게 조성돼 있다. 덕분에 마음껏 실력 발휘를 하며 경기를 펼쳤다. 페럼클럽 관계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입을 모았다.

한편, 이번 투표에서는 'SK 텔레콤 OPEN 2021'이 진행된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가 2위를 차지했다. 올해 'SK 텔레콤 오픈'이 대회장을 변경하면서 코리안투어 선수들에게 새롭게 인사를 하게 된 코스다. 첫해만에 득표율 21%로 베스트 코스 2위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3위는 인천 서구 소재 베어즈베스트 청라GC USA, 오스트랄아시아코스다. 득표율 16.1%를 기록했다. 올해 유일하게 코리안투어 2개 대회를 개최한 코스다. '제37회 신한동해오픈'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치러졌다. (사진=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 전경/ KPGA)

뉴스엔 김현지 928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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