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승 광주공고 교감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통령표창 수상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왼쪽)이 3일 이동승 광주공업고 교감에게 대한민국 공무원상 표창장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뉴스1 © News1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이동승 광주공업고등학교 교감이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감은 자동차 산업 중심의 광주형 일자리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원 근거 마련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 교감은 인재 양성을 위해 시교육청 및 시의회 등과 적극 소통하며 '광주형 일자리 맞춤형 직업교육 지원 조례' 제정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또 자동차 조립 용접로봇 교육과정 등 전문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며 실험실습 기자재 확충에 기여했다.

이 교감은 광주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중 2015·2017년 수상자에 이어 세 번째로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 주관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훈장 3명, 포장 9명, 대통령표창 23명, 국무총리표창 25명 등 총 6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특별 승진, 특별 승급, 성과급 등 실질적인 인사상 우대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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