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6일부터 원산도와 도심 잇는 시내버스 운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보령시는 오는 6일부터 원산도와 도심을 잇는 시내버스를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육로 이동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 시내와 원산도를 잇는 시내버스 운행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산도가 서해안을 넘어 대한민국의 보물섬이 될 수 있도록 교통 여건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6일부터 원산도와 도심을 잇는 시내버스를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육로 이동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시내버스 노선은 구대천역과 원산도 선촌항을 오가는 2개 구간으로, 구간별 1일 5회 운행한다.
구대천역을 출발해 선촌항으로 향하는 구간은 오전 6시 30분·9시 15분, 오후 12시·2시 55분·5시 20분에 각각 운행한다.
선촌항을 출발해 구대천역으로 향하는 구간은 오전 7시 5분·10시 15분, 오후 1시·4시·6시 10분에 각각 운행한다.
그간 원산도 바닷길을 이용하던 주민들은 폭설이 쏟아지거나 태풍이 부는 날에는 여객선 운항 중단으로 발이 묶이는 불편을 겪어왔다.
지난 2019년 원산안면대교 개통 후 육로 이동이 가능해졌으나 보령 중심 시가지에서 원산도까지는 1시간 30분가량 소요됐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 시내와 원산도를 잇는 시내버스 운행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산도가 서해안을 넘어 대한민국의 보물섬이 될 수 있도록 교통 여건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