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만한 스펙은 오직 배두나뿐' 316쪽 분량 배두나 책 출시

[뉴스엔 허민녕 기자]

그러고보니 ‘배두나만큼’ 알짜 스펙 자랑하는 여배우가 현재까진 ‘오직 배두나’ 뿐이긴 하다. ‘배우 이병헌’에 이어 2번째로 나오게 된 이 책의 특징은 ‘학’(學)이라 붙여도 될 정도로 두껍고 글씨가 많으며 도표 또한 다수다. ‘배우 배두나’가 책 이름이다.

‘괴물’, ‘클라우드 아틀라스’, ‘공기인형’ 여기까진 영화. ‘킹덤’, ‘비밀의 숲’, ‘센스8’ 여기까진 드라마. 천만영화에 봉준호-워쇼스키-고레에다 히로카즈 한미일 명장들의 ‘공통분모’, 한드-미드를 모두 섭렵한 지금은 넷플릭스의 페르소나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

알고 보면 한참 저평가된 게 분명한 배우 배두나를 철저 해부한 도서로서, ‘배우 배두나’에는 주인공 배두나와의 밀착 인터뷰 외에도 ‘괴물’ 봉준호, ‘공기인형’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비밀의 숲’ 조승우 등이 증언한 ‘배두나론’이 길게 실려 있다. 패션 아이콘으로서 배두나의 진가도 다뤘다. 무려 루이비통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패셔니스타 배두나를 이 책에서 말했다.

저자는 앞서 ‘배우 이병헌’을 쓰고 이번 ‘배우 배두나’를 통해 ‘액톨로지 시리즈’를 이어가게 된 배우연구소장 백은하. 책은 12월 6일부터 사흘간 W컨셉, 백은하 배우연구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독점 판매되며, 이후로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전국 온,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무려 316쪽이며, 가격은 6만6,000원이다.(사진=백은하 배우연구소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