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송혜교X윤정희 만난다, 복잡 미묘한 관계[오늘TV]

이민지 2021. 12. 3. 1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혜교와 윤정희가 마주한다.

12월 3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에서 하영은(송혜교 분)과 신유정(윤정희 분)이 10년만에 마주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송혜교와 윤정희가 마주한다.

12월 3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에서 하영은(송혜교 분)과 신유정(윤정희 분)이 10년만에 마주한다.

하영은은 10년 전 파리에서 윤수완(신동욱 분)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두 사람에게 허락된 시간은 단 2개월이었다. 윤수완은 연기처럼 사라졌고, 하영은은 10년 동안 서서히 그와 이별했다. 그런 그녀에게 10년 만에 가슴을 뛰게 하는 남자 윤재국(장기용 분)이 나타났다. 하지만 윤재국은 윤수완의 동생이었고 윤수완이 10년 전 죽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신유정은 윤수완의 약혼녀였다. 10년 전 신유정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윤수완을 붙잡았다. 그러나 윤수완은 죽었고, 신유정은 윤수완의 기억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윤수완이 10년 전 사랑했던 여자 하영은과 만나게 됐다. 윤수완 동생 윤재국은 하영은을 사랑한다고 했다.

결코 일반적인 인연이라고 할 수 없는 두 여자이다. 10년 전에도,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두 사람의 관계는 미묘하고 또 아플 수밖에 없다. 이에 모든 관계를 알게 된 후 두 사람이 만났을 때 어떤 대화를 나눌지, 이들의 만남이 이후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와 관련 ‘지헤중’ 제작진은 “7회에서는 하영은과 신유정이 마주한다. 자신과 하영은의 10년 전 상황을 모두 아는 신유정과 이를 모르는 하영은의 만남은 아슬아슬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할 것이다. 제인 작가의 가슴을 콕콕 찌르는 대사, 이를 깊이 있게 담아낸 송혜교-윤정희 두 배우의 섬세한 연기와 호흡에 많은 관심,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3일 오후 10시 방송.(사진= 삼화네트웍스, UAA)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