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폴, 스티브 내쉬 넘다' 피닉스, 구단최다 18연승 질주

서정환 2021. 12. 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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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피닉스는 3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홈구장 풋프린트 센터에서 개최된 '2021-22 NBA 정규시즌'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14-103으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피닉스는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NBA 최하위 팀인 디트로이트(4승 18패)는 피닉스에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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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피닉스 선즈가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피닉스는 3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홈구장 풋프린트 센터에서 개최된 ‘2021-22 NBA 정규시즌’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14-103으로 이겼다. 18연승을 달린 피닉스는 구단최다연승 신기록을 수립했다. 19승 3패의 피닉스는 NBA 전체 1위를 달렸다.

1쿼터부터 30-18로 크게 앞서 나간 피닉스는 큰 어려움 없이 경기를 지배했다. 4쿼터 막판 피닉스가 5점차까지 쫓겼지만 크리스 폴이 쐐기 점프슛을 성공시켜 승부를 마무리했다. 에이스 데빈 부커의 부상공백을 느낄 수 없었다. 

리더 폴은 12점, 12어시스트 더블더블로 경기를 지배했다. 디안드레 에이튼은 17점, 12리바운드로 역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후보선수 캐머론 존슨과 캐머론 페인도 나란히 19점씩 폭발시켰다. 피닉스가 왜 잘 나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승리로 피닉스는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피닉스의 종전 최다연승은 2006년 스티브 내쉬 시절에 세운 17연승이었다. 피닉스는 지난 경기서 NBA 1위였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04-96으로 이기고 17연승 동률을 이뤘다. 연승의 가장 큰 고비를 넘겼다. NBA 최하위 팀인 디트로이트(4승 18패)는 피닉스에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제 관심은 피닉스의 연승이 언제 깨질까다. 피닉스의 다음 상대는 공교롭게 다시 골든스테이트다. 이번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경기가 치러지는데다 에이스 데빈 부커도 부상으로 빠져 피닉스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피닉스의 연승여부에 큰 관심이 쏠린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12/03ⓒ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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