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서산·태안 8개 사업 64억6400억원 추가 증액 성과

김태완 기자 2021. 12. 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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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3일 오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서산·태안 지역 발전을 위한 8개 사업 64억 6400억원을 추가 반영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Δ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기본실시설계비 35억 8500만원 Δ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마스터플랜 수립 7억원 Δ태안~서산고속도로 기초조사비 2억 5000만원 Δ서산밤하늘산책원 조성 3억 4200만원 Δ대산~당진고속도로 착공비 10억원 Δ태안읍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4억 7600만원 Δ태안 포지리 하수처리장 건설사업 7100만원 Δ선원복지증진사업(대산항만근로자쉼터 운영비) 4000만원 등 총 8개 사업에서 64억 6400만원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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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성일조 국회의원© 뉴스1

(서산·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3일 오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서산·태안 지역 발전을 위한 8개 사업 64억 6400억원을 추가 반영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Δ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기본실시설계비 35억 8500만원 Δ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마스터플랜 수립 7억원 Δ태안~서산고속도로 기초조사비 2억 5000만원 Δ서산밤하늘산책원 조성 3억 4200만원 Δ대산~당진고속도로 착공비 10억원 Δ태안읍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4억 7600만원 Δ태안 포지리 하수처리장 건설사업 7100만원 Δ선원복지증진사업(대산항만근로자쉼터 운영비) 4000만원 등 총 8개 사업에서 64억 6400만원 증액됐다.

특히 Δ가로림만 해양정원 Δ해미국제성지 Δ태안~서산 고속도로 Δ서산 밤하늘 산책원 Δ대산~당진고속도로 Δ태안읍 하수처리장 등 6개 사업의 경우 당초 기획재정부의 반대에 부딪혀 국회에 제출된 정부 예산안에 빠져 있었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신규로 반영시키는 데 성공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서산 및 태안 가로림만 일원에 갯벌 생태계 복원, 해양정원센터 조성, 홍보관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써 총사업비 2448억원의 대규모 국가사업이다.

향후 국내 최고 생태환경을 보유한 가로림만의 갯벌복원과 점박이물범 서식지 보존 등 해양생태계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이 사업의 경우 기획재정부가 예타를 진행 중에 있어 예산 반영을 위한 사전 절차가 미비됐다는 이유로 반대해 왔으나, 성 의원이 기재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일부 사업비가 반영된 것이다.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는 서산시 해미면 일원을 국제성지로서 세계 명소화하기 위한 컨텐츠 개발 및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 또한 기재부가 사업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사업내용이 부실하다는 의견을 듣고, 추가 자료 제출 및 예산규모 조율을 통해 예산 반영에 성공했다.

‘서산 밤하늘 산책원’은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주변 관광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주변 문화자원과의 관광 연계로 천문학과 역사를 탐구하고 밤하늘을 관측하며 힐링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부지 매입 등의 사전절차가 미비하다는 반대의견이 있었으나, 필요서류를 제출하고 설득한 끝에 사업을 반영시켰다.

‘태안~서산 고속도로’는 충남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태안군과 서산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로서 태안군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지난 9월 국가도로망 계획에 반영은 시켰다.

하지만, 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미반영돼 있어 기재부의 반대가 가장 심했지만, 기재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기초조사비 반영이라는 결실을 이뤘다.

그 외에도 ‘태안읍하수처리시설 증설’, ‘태안포지리하수처리시설 신설’은 예산 부족으로 적기 착공 및 준공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국회 심사 과정에서 마지막 순간에 반영됐다.

‘대산항만 근로자 쉼터 운영비’도 반영돼 대산항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상적으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본인 지역구 사업을 1개 ~ 2개 반영하는데 그치는데, 성 의원이 8개나 반영시킨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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