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주변에 손석구 팬 많아, 만나보니 알겠더라" ('최파타')

2021. 12. 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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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전종서가 배우 손석구를 향해 이정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의 주역 전종서, 손석구가 출연했다.

정가영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잡지사 기자 우리(손석구)의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다. 각자 다른 목적을 갖고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난 자영과 우리는 하룻밤 만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사랑에 빠진다.

전종서는 손석구의 첫인상을 묻자 "주변에 헤어나 메이크업해주는 언니들이 손석구 배우 미팅하러 간다고 하니까 다 팬이더라. 만나서 이야기하고 영화를 찍으니 알겠더라"라고 답했다.

손석구는 "비슷한 정서를 가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컸다. 배우들은 만나면 카메라 앞에서의 호흡을 상상하잖냐. 거의 맞는 편인데 대화하듯 연기하면 진짜같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진 = SBS 파워FM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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