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범농협 사회공헌상' 수상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올해 4분기 범농협 사회공헌사업 추진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강원농협은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농촌사랑봉사단 ‘바지런봉사대’를 발족해 연 60회 농촌봉사활동을 기획‧실시했다.

풍년농사 기원을 위한 영농지원 발대식 개최를 시작으로 외부전문가 초빙 강연과 경운교육 등 기초교육을 병행해 영농지원 전문화를 도모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 봉사활동’을 주도하며 1365자원봉사포털을 활용한 일반인 봉사자 모집을 통해 지역내 대학생들의 일손돕기 참여를 유도했다.

이를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힘썼고, 농촌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영농철 일손부족을 돕기 위해 힘을 보탰다.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나눔행사도 활발히 진행했다.

한파와 폭염 등 재해비패 예방 생필품 지원으로 건강한 계절나기 활동을 지속 전개했고, 지역 농‧특산물 나눔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장덕수 본부장은 “2021년 1분기에 이은 4분기 범농협 사회공헌상 수상은 올 한해 강원농협 전 임직원이 구슬땀을 흘리며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해 온 결과물이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