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 새 원장, 송진희 호남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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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진흥원 제7대 원장으로 송진희 호남대 교수가 임명됐다.
친환경디자인협회 회장, 광주국제디자인총회 실행위원, 광주디자인진흥원 이사 등을 거치며 정책 및 현장 실무 역량을 쌓아왔다.
한편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지난 9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원장 후보자 공개모집을 하는 등 관련 절차를 밟아 송 교수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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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디자인진흥원 제7대 원장으로 송진희 호남대 교수가 임명됐다. 송 신임 원장은 3일부터 3년 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송 원장은 원광대와 독일 국립뮌스터응용과학대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호남대 산업디자인과 교수가 됐다. 다양한 디자인 연구 활동을 하면서 문화예술체육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 직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부위원장으로 2019 아시아-유럽 창의혁신도시연대 정상회의를 총감독했다. 친환경디자인협회 회장, 광주국제디자인총회 실행위원, 광주디자인진흥원 이사 등을 거치며 정책 및 현장 실무 역량을 쌓아왔다.
특히, 디자인 전문가로서 광주디자인진흥원 이사를 두 차례 지내고 광주시 혁신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광주디자인진흥원의 경영과 혁신, 성장을 위한 적임자라는 평가다.
2015 광주국제디자인총회,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2019 아시아-유럽 창의혁신도시연대 정상회의 등 대외협력 분야에서 거둬온 여러 성과와 경험을 자산으로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는 물론 지역 디자인산업 발전에 기여하리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지난 9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원장 후보자 공개모집을 하는 등 관련 절차를 밟아 송 교수를 선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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