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올림픽 유산 활용해 빙상인재 육성·시민 참여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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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빙상종목 개최지인 강원 강릉이 올림픽 유산을 활용해 지역 빙상인재 육성과 시민 참여 공간을 조성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밖에도 올림픽의 유치과정 및 다양한 기록을 위한 전시관과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상을 기록한 자원봉사기념관 조성과 더불어 동계 빙상종목 체험을 위한 XR체험관을 추가 조성하여 이달 12월 중순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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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빙상종목 개최지인 강원 강릉이 올림픽 유산을 활용해 지역 빙상인재 육성과 시민 참여 공간을 조성한다.
3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강릉 빙상경기장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파라 아이스하키 강습', 전국의 유·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피겨스케이팅 체험 강습 및 단계별 강습과 스타급 올림피언 강사로 구성된 동계스포츠 아카데미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반다비 스포츠 캠프사업을 지원해 전국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동계스포츠 체험과 올림픽 가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또 강릉시는 올림픽 유산인 강릉아레나 지하에 내년 8월 개관을 목표로 50m 8레인의 수영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1층 복도에 e-zen 가설건축물에 임시로 설치된 올림픽 뮤지엄을 이전하는 등 시민 참여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프로그램·체육시설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2024 청소년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밖에도 올림픽의 유치과정 및 다양한 기록을 위한 전시관과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상을 기록한 자원봉사기념관 조성과 더불어 동계 빙상종목 체험을 위한 XR체험관을 추가 조성하여 이달 12월 중순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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