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편리한데' 곽명환 충주시의원, 정보 제공 앱 연동 제안

충주시 웹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연동 안돼 불편
"앱 연동으로 주민이 많은 정보 볼 수 있게 해야"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 정보제공 웹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하자는 제안이 충주시의회서 나왔다.

3일 곽명환 충주시의회 의원은 262회 2차 정례회 사전발언에서 편의, 복지, 문화 등 정보 제공 페이지를 서로 연동하자고 했다.

곽 의원에 따르면 충주시는 시청 홈페이지를 비롯해 중원문화재단, 체험관광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4개 이상의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도 충주사랑상품권, 충주포럼, 충주씨샵, 먹깨비, 스마트마을 방송시스템, 충주버스 스마트 등 그 수가 여럿이다.

곽 의원은 다른 자치단체는 여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해 주민에게 효율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 인천시의 지역 상품권 애플리케이션 '인천e음'은 다양한 앱과 연동하고 정보제공 웹페이지를 링크해 주민이 쉽게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다는 게 곽 의원의 설명이다.

그는 반면 충주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을 보면 상품권 이용에 관한 정보만 있을 뿐 다른 정보를 찾아볼 수 없다고 했다. 기본이 되는 시정정보도 없다고 했다.

곽 의원은 "충주시도 이제는 채널마다 서로 홍보가 되는 시너지를 낼 수 있게 계획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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