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차 커플매니저 '설거지론' 일침.."흔한 사례 아니다"

입력 2021. 12. 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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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차 결혼정보회사 대표 박정원 씨가 최근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설거지론'과 '퐁퐁남'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흔히 말하는 '퐁퐁단'이 되려면 최소 한 달에 실수령액으로 1~2천은 벌어야 한다"며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남성분들은 그런 걸 걱정할 필요가 없다. 퐁퐁남도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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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를 통해 자극적인 내용만 보이는 것 뿐이다" 일침
사진 = 유튜브 채널 '한방언니'

12년차 결혼정보회사 대표 박정원 씨가 최근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설거지론'과 '퐁퐁남'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는 "남성들이 걱정할 만큼 많은 사례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26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한방언니'에 '결혼정보업체 대표가 솔직하게 고백하는 설거지론의 심각성!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박 대표는 "실전에서 10년 넘게 일하면서 실제로 결혼까지 골인한 수많은 남, 여를 보면서 이런 경우는 아주 간혹 있는 경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미디어나 유튜브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들은 자극적인 사례를 이야기해야만 관심을 끌기 때문에 자극적인 내용들만 언급한다"며 "그런 내용만 보이는 것 뿐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실적으로 요즘 부부들은 거의 다 맞벌이를 한다. 일방적으로 남자가 여자를 먹여살리는 경우는 정말 흔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흔히 말하는 '퐁퐁단'이 되려면 최소 한 달에 실수령액으로 1~2천은 벌어야 한다"며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남성분들은 그런 걸 걱정할 필요가 없다. 퐁퐁남도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설거지론'은 순진한 남성이 연애 경력이 화려한 여성과 결혼했을 때 경제권을 뺏기고 가사노동까지 한다는 뜻을 지닌 신조어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의 중심이 됐습니다. '설거지'는 가사노동 말고도 문란한 20대를 보낸 여성을 설거지한다는 여성 비하적인 뜻도 담겼습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불쌍한 남편은 세제 이름을 붙여 '퐁퐁남'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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