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해양경찰청장에 정봉훈 차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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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해양경찰청장에 본청 정봉훈(58) 차장이 임명됐다.
3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정봉훈 차장을 치안총감으로 승진하고 해경청장으로 임명했다.
해양경찰청은 6일 오전 10시 30분 이임식을 한 뒤 같은 날 오후 3시 정 신임 청장의 취임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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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제18대 해양경찰청장에 본청 정봉훈(58) 차장이 임명됐다.
3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정봉훈 차장을 치안총감으로 승진하고 해경청장으로 임명했다.
해양경찰청은 6일 오전 10시 30분 이임식을 한 뒤 같은 날 오후 3시 정 신임 청장의 취임식을 진행한다.
정 신임 청장은 전남 출신으로 여수고등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간부후보 42기다. 본청 상황실장, 외사·형사과장과 서해청장 등을 지냈다.
16대 조현배 청장과 현재 해경청장 임무를 수행 중인 김홍희 청장은 영남 출신이다.
경찰청 산하에서 있던 해양경찰청이 1996년 독립외청으로 개청 후 7대부터 현재까지 지역 안배를 살펴보면 전남 출신이 5번(이승재, 권동옥, 이길범, 모강인, 박경민), 경남 출신이 3번(김석균,조현배, 김홍희), 경북 출신이 2번(강희락, 이강덕)청장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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